[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사전 판매 진행 2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 기록을 세운 타이틀리스트의 T-시리즈 아이언 4종이 26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타이틀리스트의 T-시리즈 아이언은 지난달 사전 예약 판매에서 1000세트가 1시간30분 만에 판매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류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에서 2년 만에 출시하는 신형 아이언으로 골프마니아들의 관심이 컸다.

아이언은 총 4가지다. 투어급 성능의 단조 아이언인 ‘T-100’과 투어급 성능을 갖춘 비거리 아이언 ‘T-100S’,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하는 ‘T-200’ 그리고 뛰어난 관용성으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T-300’이다.

T-100은 가장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는 아이언으로 투어 프로들과 밥보키 웨지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3번부터 7번 아이언에는 D18 고밀도 텅스텐을 삽입해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형성해 정교한 볼 비행과 거리 컨트롤을 도와준다.

또, T-200 아이언은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준 점이 포인트다. 10여 개의 특허가 적용된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중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담고 있다. 복합 소재 공법이 추가돼 헤드 뒷면의 가벼운 폴리머 소재의 머슬 플레이트가 타구음과 타구감을 향상했다.

타이틀리스트의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 4종 전국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제품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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