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2 '새가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새가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4라운드 준결승전의 살벌한 룰과 충격적인 대진표에 얼어붙는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톱12(김수영, 류정운, 박산희, 박다은, 오현우, 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서린, 최동원&이은율, 이민재, 임연)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날 톱12는 '1대1 사생결단' 라이벌전을 치른다. 경연곡도 7090 시절 라이벌이었던 아티스트들의 노래로 선정해 '데스매치'를 벌인다. MC 성시경은 "이번엔 탈락 후보 없이 지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밝히고, 심사위원들은 혀를 내두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솔라는 "진짜 잘하고, 잘하고, 더 잘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떨린다"고 털어놓는다.

톱12는 3라운드 경연 직후 자신이 맞붙을 라이벌과 부를 곡의 '레전드 가수'를 직접 고른다. 레전드 가수로는 조용필, 이선희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간판스타들의 이름이 걸려 있어 참가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참가자 본인이 직접 고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을 갖고 승부에 임해야 해 긴장감이 더욱이 치솟는다.

배철수는 경연 전 연습에 연습을 하고 있는 톱12 대기실에 들러,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을 전한다. 배철수는 "이제 한 분 한 분이 가수가 된 것 같다. 노래하는 동료로서 심사위원들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독여 참가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새가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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