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락비 피오(표지훈)가 소속사를 떠난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피오는 최근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피오는 2018년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등 블락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세븐시즌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더 지코는 당시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립했다. 

최근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피오는 회사,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8년 간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양측은 오랜 동행을 마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답게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오는 아이돌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블락비와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활동하며 저음이 돋보이는 랩으로 사랑받았고, '사랑의 온도',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경우의 수', '마우스'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대세 예능인'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신서유기' 시리즈를 비롯해 '강식당', '대탈출' 등 시즌을 이어가는 예능과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예능을 통해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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