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D&E 동해(왼쪽), 은혁.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가 돌아온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가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새 앨범은 정규앨범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슈퍼주니어-D&E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4집 ‘배드 블러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슈퍼주니어-D&E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만큼, 동해와 은혁은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에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모인다. 그간 ‘떴다 오빠’ ‘아직도 난’ ‘너는 나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땡겨’ ‘노 러브’ ‘배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바, 이번 정규앨범에도 다양한 매력의 곡들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멤버 동해의 음악적 역량과 은혁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기다려지는 부분이다.

글로벌 성적 역시 관심사다. 슈퍼주니어-D&E는 전작인 미니 4집으로 각종 음반 차트 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미니 4집 스페셜 앨범으로도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 글로벌한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으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슈퍼주니어-D&E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D&E는 2011년 12월 데뷔 싱글 ‘떴다 오빠’를 발표하고, 글로벌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 속에서 10년을 활동해 왔다. 유닛 활동으로 10주년을 채우기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슈퍼주니어-D&E의 견고한 팀워크와 꾸준한 인기가 이를 방증해주고 있다. 이어 슈퍼주니어-D&E가 이번 첫 정규앨범으로 10주년을 팬들과 화려하게 기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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