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데뷔 야생돌' 포스터.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야생돌'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몰고 있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사전 콘텐츠들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숏비디오는 관찰자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특정 단어의 앞말을 듣고 뒷말을 이어 말하는 뒷말 잇기 게임 숏비디오는 관찰자들의 남다른 순발력과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냈다. 

해당 숏비디오의 조회수는 100만 뷰를 넘기며 '야생돌'의 화려한 라인업에 쏠린 높은 기대를 짐작하게 했다.

네이버 나우.에서 순차 오픈된 '신비한 야생돌 인물열전'은 지원자들의 뚜렷한 개성과 캐릭터를 미리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과 닮은 완성형 비주얼의 소유자, 독보적인 피지컬과 체력을 과시한 '늑대돌', 허당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로봇돌'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지원자들의 대거 출격은 '야생돌'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발매된 '야생돌'의 첫 번째 타이틀곡 '본 투 비 와일드'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상을 향해 던지는 청춘들의 메시지를 표현한 '본 투 비 와일드'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최고의 K팝 아티스트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당찬 패기와 각오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돌' 랩 트레이너로 합류한 타이거JK가 직접 프로듀싱해 눈길을 끌었다. '본 투 비 와일드'는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에 80위(지난 13일 오전 11시 기준)로 입성했다. 

지난 12일 오픈된 새 티저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티저 영상에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끼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치열한 순위 경쟁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또 그들을 본 트레이너 및 관찰자들이 뭔가를 맞닥뜨린 후 깜짝 놀라거나 "엄청 치열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24만 건을 넘겼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유정이 관찰자로서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한다. 타이거JK와 비지, 리아킴, 넬 김종완과 김성규는 트레이너로 자리해 지원자들의 실력 향상에 힘쓴다.

'야생돌'은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추석 전 특별 편성을 통해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 후,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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