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멤버들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명품배우들과 함께한 ‘제1회 뽕상예술대상’을 개최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6회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임혜영, 부배, 이가령을 만나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인다. 

‘뽕숭아학당’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세 번째로, 믿고 보는 조합을 예고한다. 이미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이가령을 비롯해 이번에 처음 출연한 이종남, 임혜영, 부배까지 ‘뽕숭아학당’에 완벽 적응하며 환상 호흡을 선보인다.

특히 ‘뽕상예술대상’을 위해 특별히 출격한 ‘결사곡’ 배우들은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열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결사곡’ 명장면을 5인 5색 ‘뽕숭아 버전’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 버전의 연기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수많은 무대에서도 당당했던 맏형 장민호는 “생전 처음 하는 경험”이라며 역대급 긴장감을 드러낸다. 과연 멤버들이 그린 ‘결사곡’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당장 연기해도 돼”라며 배우들의 칭찬을 받은 멤버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명장면으로 자유 연기도 펼친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드라마 ‘다모’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까지, 특히 임영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역을 완벽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열정 가득했던 오디션 결과, 임영웅은 뽕상예술대상 작품 중 무려 57.6%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을 따낸다. 특히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다고 전해진다. 과연, 감성 장인 임영웅이 로맨틱 코미디 장인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짝꿍 노래자랑’ 결과도 공개된다. 감성 보이스들의 귀 호강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쳐 탄생한 최고의 짝꿍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수요일 밤 예능 왕좌 ‘뽕숭아학당’과 TV조선 주말드라마의 새역사를 창조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의 조합이 특급 케미를 발휘할 전망”이라며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과 폭소 만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9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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