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하늘 땅 바다만큼' 뮤직비디오.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마무가 베스트 앨범으로 데뷔 7주년을 자축했다.

마마무는 15일 오후 6시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더 베스트'를 발표하고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최근 7주년을 맞았다. 솔라, 화사, 문별은 소속사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휘인은 빅스 출신 라비가 만든 레이블 더 라이브에 새 둥지를 틀며 소속사가 달라졌다. 개인으로서 가고자 하는 길은 조금은 달라졌지만, 팀 마마무로 바라보는 곳은 여전히 같다. 네 사람은 베스트 앨범으로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얻기까지 힘차게 달려온 7년의 시간을 정리한다.

이번 앨범에는 새롭게 부르거나 편곡한 그간의 히트곡들이 담긴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콘서트 'WAW'에서 선공개된 '하늘 땅 바다만큼', 소중했던 일상에 대한 그리움과 미래의 안녕을 노래하는 '분명 우린 그땐 좋았었어' 등 2곡의 신곡도 수록됐다. 

이 중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진 '하늘 땅 바다만큼'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늘 땅 바다만큼'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에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으로, 순수하게 '하늘 땅 바다만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귀여운 곡이다. 마마무 멤버들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귀에 쏙쏙 꽂히는 쉽고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간 완벽한 하모니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들을 주로 발표해 온 마마무는 '하늘 땅 바다만큼'으로 다소 가벼워진 마마무의 매력을 선보인다.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상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이 곡은 이지 리스닝곡의 매력을 발휘하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마마무의 팀워크를 증명한다. 

밝고 경쾌한 '하늘 땅 바다만큼'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마무 멤버들의 기분 좋은 각오도 엿보게 한다. 또한 '하늘 땅 바다만큼' 팬들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마마무의 메시지 역시 팀의 7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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