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타드 렌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가 스타드 렌(프랑스) 원정에서 제외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145(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주 렌 로아존 파크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1차전 렌 원정을 떠난다.

렌 원정에 손흥민이 함께하지 못한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15손흥민은 다이어와 함께 부상 회복을 계속하며 렌과 컨퍼런스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9A매치 기간 중 한국 대표팀에 차출됐던 손흥민은 지난 4일 오른쪽 훈련 중 종아리 부근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틀 뒤 훈련에서도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 명단조차 들지 못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렌 원정도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 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다이어와 함께, 런던에 남아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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