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출처| '만신포차'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정태가 영재라 불리는 아들의 조기 유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정태는 16일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만신포차'에서 "주변에서 빨리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한다"고 11살 아들 '야꿍이'의 조기 유학에 대해 언급했다.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는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와 아들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큰 아들이 언어를 잘 한다. 4학년인데 3살 때부터 영어를 했고, 언어 영재다. 저는 ABC도 한 번 안 가르쳤는데 영상을 보며 혼자 영어 공부를 했다. 주변에서 빨리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한다. 나가서 시켜야 할 것 같다고 한다"고 아들의 조기 유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당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여유만신은 "지금은 시기적으로는 아니라고 본다. 중학교 3학년때쯤, 고등학교 올라갈 시기쯤에 가도 늦지 않다. 아이 자체가 욕심이 많다. 고집도 세다. 습득력이 굉장히 빠르고 엄마를 많이 닮았다. 머리도 똑똑하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한국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전생만신은 "성격은 여자 아이 같을 것 같다. 아이가 조신하고 어리지만 별나지 않다. 요즘 애들답지 않게 예의가 바르다. 어머니가 교육을 잘 시킨 것 같다. 초등학교 5, 6학년 되면 자기 뜻을 정확하게 말할 것 같다. 아들 둘다 천기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 이 아이는 박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암으로 투병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활동에 복귀한 김정태는 인생작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도 전했다. 센캐만신은 "3년 안에 드라마 쪽에서 나온다. 드라마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가 올 정도의 역할이 온다. 굉장히 강한 역할이 온다. 어느 배역이든 굉장히 다 잘 하지만 본인이 까다롭게 작품을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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