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교진. 출처| 엠넷 'TMI 뉴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인교진이 '재력갑 스타' 1위로 지목됐다. 

인교진은 15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에서 공개된 '알고보니 재력갑 스타 베스트5'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도이성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지만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다. 2012년 본명 인교진으로 활동명을 다시 바꾼 그는 '미녀의 탄생', '여자를 울려', '발칙하게 고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인교진은 2014년 소이현과 결혼했다. 같은 기획사에서 만나 12년간 동료 연예인으로 지낸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하며 '연예계 대표 스타 부부'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자양동에 위치한 T 아파트로, 실거래가 20억 원에 달한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결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 씨는 지난해 매출액만 122억 9000만 원에 달하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산업을 운영 중이다. 과거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올랐던 인씨는 선박용 케이블 수출회사로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과거 가수를 꿈꿨던 인물로, MBC 오디션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인교진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S산업 사내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MC 전현무는 "얼굴, 재력, 연기, 아내까지 완벽하다"며 "현실판 재벌 2세가 아닌가 싶다"고 인교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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