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베리.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베리베리가 약 한달간의 활동을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K팝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8월 새 앨범 '시리즈 O-라운드2: 홀'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트리거'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약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한층 성숙한 분위기와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 호평을 이끌었다.

'시리즈 O' 연작으로 음악적 세계관을 굳건히 한 베리베리는 이번 활동으로 무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신흥 대세'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베리베리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트리거'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1주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전세계 각국의 언어로 댓글이 달려 베리베리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를 입증했다.

또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케이팝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미국 현지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것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5개국 케이팝 송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홍콩, 네덜란드 등 총 8개 국가 앨범 차트 톱10을 기록하는 등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으며,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까지 오르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외신들도 베리베리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세계적 권위의 영국 음악 매체 NME는 베리베리에 대해 "사운드와 스타일 면에서 한층 성숙해졌다"며 베리베리의 음악성과 스타일을 집중조명했다.

▲ 베리베리.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또한 베리베리는 각종 음악 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무대 위에서는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한 반면, 무대 아래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팬심을 붙잡은 것. 

약 한달의 활동은 안팎으로 성장한 베리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비주얼, 실력 등 다방면에서 일취월장한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친근하고 편안한 소년의 이미지까지 자랑하며 팬심을 저격한 것.

'입덕'을 부른 '벨방진창 벨벨랜드' 등 자체 콘텐츠 뿐만 아니라 "제가 밑에서 깔아드리겠다"는 솔직한 수능 포부로 화제를 모은 강민의 라이브 영상까지, '칼각베리'와는 다른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 멤버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베리베리는 '트리거'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꾸준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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