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지혜의 딸 문태리 양. 출처| 이지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딸의 등교 사진을 공유했다.

16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어떤 날은 기분이 정말 좋은데, 어떤 날은 짜증 한 바가지. 오늘 추석 전이라 꼬까옷 입었는데 기분이 별로였어 태리야?ㅠ 그래도 이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이어 “#학교 잘 가는 이쁜이 #짜증나도 학교는 가요 #미간 인상 #무섭다ㅋㅋㅋ #등원길 패션 #세젤귀, #핵귀” 등의 해시태그로 딸의 기분 상태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굿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지혜의 딸 태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태리는 한복이 낯선지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잔뜩 찌푸린 얼굴에도 ‘세젤귀’ 모습만큼은 숨기지 못했다. 특히 짜증나도 학교는 착실하게 잘 가는 태리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짜증 내도 이뻐 태리야”, “태리도 한복도 세젤예♥”, “엄청 큰 거 같아요. 어린이 느낌”, “찌푸린 미간도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슬하에 문태리 양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지혜는 tvN STORY ‘프리한 닥터T’, MBN ‘돌싱글즈’, SBS Plus ‘돈되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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