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키. 제공ㅣ54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 가수 베키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베키 소속사 54엔터테인먼트는 "베키가 16일 데뷔 싱글 '끄적'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베키는 올해 16세로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데뷔곡 '끄적'은 누군가를 사모하는 애절한 사람이 한 식당에 ‘고백하는 게 좋을까? 기다리는 게 좋을까?’라고 적어 놓은 글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사랑 노래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54엔터테인먼트는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곡 '끄적'을 베키만의 풋풋한 소녀 감성으로 표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54엔터테인먼트는 '미스트롯' 출신 장서영의 소속사이자 스타 작곡가인 박철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베키는 다섯 살 때부터 춤 신동으로 고향인 대구 지역에서 유명해 가수의 꿈을 안고 있었으며, 박철수 대표가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베키라는 가수명 역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이라는 의미에서 따와 박철수 대표가 지어준 것이다. 또 베키는 박철수 대표가 직접 작사, 작곡한 '끄적'을 통해 16세의 나이에 초고속으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소속사 선배 가수인 장서영은 베키를 위해 코러스에도 참여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다.

54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6세로 어린 나이지만 끼와 열정이 가득한 베키를 발탁해 데뷔 싱글을 제작하게 됐다. 고향인 대구와 서울을 오가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가수에 대한 꿈과 열정을 불태운 베키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아직 16세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과 매력을 지닌 베키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키의 데뷔 싱글 '끄적'은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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