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혜진은 자신의 SNS에 "이지훈·아야네만을 위한 결혼 축하 코스, 두 시간 만에 차려낸 50첩 반상"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나무 식탁 가득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차려져 있고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집에서 차린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김혜진의 수준급 요리 솜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지훈과 아야네는 나란히 붙어앉아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신혼의 설렘과 함께 다정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이어 김혜진은 "날 찾아주는 내 사람에게 맛있는 식사 한끼 대접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라며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와 함께 "서로 바라만 봐도 꿀 떨어지는 넘 사랑스러운 커플 화려한 재능과 비주얼 안에 더 속 깊은 아이 울 지훈이와 센스 있고 배려심 넘치는 사랑스러운 아내 아야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여 이지훈과 아야네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혜진은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