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출처| 육군훈련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엑소 멤버 백현이 근황을 밝혔다. 

백현은 15일 자신의 SNS에 "보고 싶어서 잘 못 살겠는 건 마찬가지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더 멋지게 다시 꼭 만나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백현은 지난 5월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은 백현은 최종 4급 판정으로 대체복무가 결정됐다.

백현은 "보고 싶어서 잘 못 살겠는 건 마찬가지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가 더 업그레이드 돼서, 더 멋져져서 다시 꼭 만나자"며 "에리(엑소엘, 공식 팬클럽)들이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기다리는 것"이라고 로맨틱하게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콘서트 하고 싶다. 활동했던 영상들 보니까 더 보고 싶네"라며 "오늘 잘 때 불을 끄고 나를 떠올리거라. 너에게 내가 나타나겠다"고 팬들과 꿈에서 만나자고 했다.

백현은 훈련소에서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며 '팬사랑'을 자랑했다. 당시 백현은 "저는 이곳 훈련소에서 운동도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로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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