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솔로 가수로서 막강한 글로벌 저력을 입증햇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아이엠은 신곡 '루프'로 해당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는 빌보드 차트를 다룬 기사를 통해 "금주 차트의 총 25곡 중 4곡 밖에 신규 진입하지 못했는데, 그 중 한곡이 아이엠의 '루프'"라며 "이번 진입은 아이엠이 솔로로서 빌보드 차트에 여섯 번째 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팝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인 아이엠은 그룹과 솔로활동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다. 아이엠은 어떤 방식으로 노래를 발매하든 아주 실력 있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한다"고 아이엠의 활약을 칭찬했다.

'루프'는 유튜브 음악 채널 베이버스 스튜디오와 함께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웰컴 투 마이 베이버스'를 통해 제작된 프로젝트 음반이다. 감정 변화의 연속과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새벽이 되면 낯설어지는 '나'와의 만남을 아이엠만의 음악 색으로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아이엠은 믹스테이프 '후 엠 아이', '플라이 위드 미'부터 몬스타엑스 앨범에 수록된 '샴페인', '유 아', '존', '나이트 뷰', '로테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다져왔다. 특히 '나이트 뷰'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2월 첫 솔로 앨범 '듀얼리티'를 발표한 아이엠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이 앨범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와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0%를 차지하며 빛나는 기록을 거뒀다.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 미국 새 싱글 '원 데이'를 발표했다. 아이엠은 네이버 나우. '심야아이돌' 호스트 등을 통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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