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1위에 오른 MCND. 제공|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4세대 글로벌 아이돌 MCND가 미국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는 18일 공식 발표될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 ‘넥스트 빅 사운드’ 주간 차트에 MCND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넥스트 빅 사운드(Next Big Sound(’는 판도라 산하 음악 데이터 분석 회사에서 집계하는 차트로, 방탄소년단, NCT, 블랙핑크 저스틴 비버 등이 올라와 있는 빌보드 소셜50 차트에도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 빅 사운드’는 아티스트의 SNS에 보여주는 댓글, 좋아요 등 팬들의 참여도를 기존으로 측정.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분석할 수 있으며, 차세대 빅 사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이번 앨범 수록곡 전체에 ‘우린 반드시 만날 것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MCND의 노력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소통돌’ MCND의 ‘넥스트 빅 사운드’ 1위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MCND는 지난 8월 3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디 어스: 시크릿 미션 챕터1' 발매 기념 쇼케이스 당시 빌보드 차트에 올라 글로벌 팬들에게 MCND를 알리고, MCND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MCND는 이번 앨범 발매 목표인 빌보드 차트 입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앨범 'MCND 에이지'를 통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랭킹 진입과 함께 아마존 ‘릴리스 인터내셔널’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 하는 등 4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MCND의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빈'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MCND는 오는 10월 9일 오후 12시 온라인 콘서트 MCND 2021 온:라이브 '젬 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10월 9일 펼쳐지는 MCND 온라인 콘서트 '젬 스페이스' 포스터. 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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