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갱신됐다. 유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탈리아가 5위였고,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가 3위였다. 리오넬 메시가 환호했던 '코파 아메리카' 우승 팀 아르헨티나는 6위에 머물렀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9월 피파랭킹을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벨기에가 1832.33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피파랭킹 1위에 머물렀다. 독일, 우크라이나, 덴마크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던 잉글랜드는 1755.44 포인트로 피파랭킹 3위로 껑충 뛰었다.

뛰어난 전략과 원 팀으로 유로2020 우승컵을 품었고, 9월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일정에서 리투아니아 등을 대파하며 37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이탈리아는 1735.73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순위 변동 없이 5위에 있었다.

'2021 남미축구연맹(CONMBOL) 코파아메리카'에서 브라질과 혈전 끝에 28년 만에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1725.31 포인트로 6위였다. 결승전 상대 브라질은 1811.73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아시아로 시선을 돌리면, 한국은 1479.21 포인트로 피파랭킹 36위를 유지했다. 이란이 22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26위, 호주가 32위였다. 박항서 감독 아래서 월드컵 매직을 꿈꾸는 베트남은 피파랭킹 95위에 랭크됐다.

9월 피파랭킹 TOP10
1위 벨기에
2위 브라질
3위 잉글랜드
4위 프랑스
5위 이탈리아
6위 아르헨티나
7위 포르투갈
8위 스페인
9위 멕시코
10위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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