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은 황희찬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비교하는 것을 거부한다.
울버햄튼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를 치른다.
황희찬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그는 지난 주말 왓포드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는데, 후반 38분 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그의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BT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라즈 감독은 황희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황희찬이 손흥민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라즈 감독은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증명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독일에서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우리와 함께 좋은 출발을 보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30분 밖에 뛰지 못했다. 때문에 누구에게도 압력을 가하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빠른 템포로 훈련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는 우리를 도울 또 한 명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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