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맥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이 5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로맥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맥은 SSG가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로맥은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초구 한 가운데로 몰린 시속 137km/h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20m 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로맥 시즌 20호 홈런이다.

5년 연속 20홈런은 KBO 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자, 외국인 타자로는 두 번째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 타이론 우즈가 5년 연속 20홈런을 친 바가 있다.

로맥 홈런으로 경기는 1-1 동점 균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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