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탑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 없이 공개된 '화장실 셀카'에는 연보랏빛 도는 백발의 머리에 파란색 상하의로 '깔맞춤' 한 탑이 모습이 담겼다.

이대로 무대에 올라도 될 것 같은 스타일리시한 전신사진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지난달 19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탑 등이 이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연이어 게재하며 컴백을 고대하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빅뱅의 탑, 지드래곤, 대성, 태양은 지난해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승리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로 탈퇴한 후 4인조로 팀을 재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