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김태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이 수비 도중 부상으로 앰뷸런스에 실려나갔다.

김태연은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연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의 큼지막한 타구를 쫓아가다 담장을 맞고 나온 공에 머리를 맞고 넘어졌다. 김태연은 다시 일어나 타구를 2루에 던진 뒤 쓰러졌다.

한동안 김태연이 일어나지 못하자 트레이너들이 외야로 달려갔고 김태연은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상원이 좌익수로 대신 투입됐다.

올해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5일 1군에 복귀한 김태연은 33경기에서 2홈런 21타점 24득점 타율 0.333의 맹활약을 펼치며 한화 타선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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