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포스터. 제공| 판씨네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미나리'가 2021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133만 명의 시청자가 지난 20일 방송된 영화 '미나리'를 시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SBS를 통해 방영된 '미나리'는 133만 명이 시청하며 추석 연휴 TV 방영 영화 중 1위에 올랐다. 

KBS2에서 방송된 '담보'가 102만 명 시청으로 2위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 종편에서 방송된 22편의 영화 중 시청자수 100만 명을 넘긴 것은 '미나리'와 '담보' 2편 뿐이다. 

3위는 MBC에서 방송된 '도굴'로 97만 명이 봤고, 4위와 5위는 SBS에서 방영된 '자산어보'와 '미션파서블'로 각각 79만 명, 45만 명이 시청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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