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이 새롭게 단장한 집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간 팝핀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팝핀현준은 계단을 오르는 게 힘들어 기어 다니는 어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들이기로 결심했다. 이에 팝핀현준의 집에서 5개월간 대형 공사가 진행됐다. 팝핀현준은 엘리베이터 설치는 물론,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줬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어머니는 실내에서 전 층을 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하루 종일 이거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싶다"며 좋아한다. 무명 시절 어머니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이었다는 팝핀현준은 진짜 어머니를 위한 집이 됐다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팝핀현준의 피규어가 즐비했던 지하실도 가족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니는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여기는 뭐냐. 지상낙원이냐"며 깜짝 놀란다.

한편 팝핀현준은 이사 전 오래된 항아리를 버리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죽기 전에는 안 된다"며 거부한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이사와 관련된 의식을 치르지 않으려는 팝핀현준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말을 따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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