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부모 빚투 논란 후 2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던 마이크로닷. 출처|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 '빚투논란' 2년만에 복귀 선언 (2020년 9월 24일)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 2년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음반 발매 소식을 전하며 복귀 계획을 알렸다. 그는 "'프레이어' 9월 25일 PM 12 공개되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내게 주어졌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책임감'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11월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0~1998년 충북제천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14명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조충현·김민정, 결혼…연예계, 정계까지 축하 행렬 (2016년 9월 24일)

조충현, 김민정 KBS 아나운서가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1년 나란히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동기. 함께 근무하면서 5년 간 교제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KBS2 '영화가 좋다',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 등을 진행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1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았다. 두 사람은 2019년 4월 나란히 프리를 선언하고 동반 퇴사해 화제를 모았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유쾌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하늘, 사업가와 열애 인정 (2015년 9월 24일)

배우 김하늘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김하늘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열애중이며 양가에 서로를 소개하고 진지하게 교제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열애설 상대가 큰 키에 훈훈한 외모, 상당한 재력을 갖췄다는 소개도 이어졌다. 이에 당시 김하늘 소속사 SM C&C는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당시 김하늘 측은 "1살 연하 사업가와 1년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위하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불과 한 달 후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이듬해인 2016년 3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슈주 성민·김사은, 교제인정 "시작하는 단계" (2014년 9월 24일)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김사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사은 측은 이날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정식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잘 이해하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니 아름답게 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성민은 2013년 연말 경기 성남아트센터과 2014년 초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에서 남자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았고, 김사은 여주인공인 콘스탄스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전해진지 석달 만인 2014년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성민과 김사은은 이날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준상과 홍록기가 공동 사회를 맡았고, 주례는 없었다. 축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배우 김아선 등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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