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클라쓰'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커넥티비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지역 재탄생 프로젝트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브레인 이혜성이 '의외의 힘'으로 놀라게 한다. 

24일 방송되는 '우동클'에서는 경북 예천군 풍정마을의 '클라쓰'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동클' 홍보팀 김수로, 나태주가 먼저 풍정마을을 둘러본 가운데, 홍일점 이혜성이 합류해 마을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등장하자마자 마을의 자랑인 두꺼비 바위와 젖샘 등을 한눈에 알아본 이혜성은 어른들에게 라디오 대신 '시니어 유튜브'를 제안하는 등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혜성은 브레인뿐만 아니라 '파워'로도 놀라게 한다. 가을 장마에 라디오 방송국 건설 일정이 늦어지자 김수로, 나태주, 이혜성 삼남매는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공사에 나섰고, 이혜성은 방송국 앞 화단을 만들기 위해 트럭 가득한 4인치 블록 벽돌을 옮긴다. 

이를 본 건축가는 "어유, 괜찮아요? 무거운데"라고 걱정하지만, 이혜성은 "괜찮아요"라고 대답하며 나머지 블록을 옮기는데 몰두하고 오히려 "허리 괜찮아요?"라며 김수로를 염려하기도 한다. 

일꾼 이혜성의 모습은 마을 어른 집에서도 빛날 예정이다. 이장을 따라 땅콩 강정을 만드는 할머니 집에 가게 된 이혜성은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견과류 빻기부터 다 된 강정을 예쁘게 자르는 것까지 척척 해낸다. 또 특유의 싹싹함으로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자, 할머니는 "우리 손녀딸보다 더 잘하네"라며 칭찬한다. 

LG헬로비전,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우리동네 클라쓰'은 24일 오후 5시와 9시에 공개된다. LG헬로비전 채널 25번, 더라이프 채널((LG U+ 39번, SK Btv 67번, LG헬로비전 38번)에서 방송되며, VOD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선보인다. 

▲ '우리동네 클라쓰'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커넥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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