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톱9를 차지한 카와구치 유리나, 션샤오팅, 에자키 히카루, 수루이치, 김채현, 강예서, 차이빙, 최유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카모토 마시로(가운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스플래닛'이 무서운 투표수 증가세를 보였다. 

24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2차 투표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4364만 8173표가 쏟아졌다.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셀 투표를 제외한 개인 투표의 총 집계수가 2773만 4814표인 점을 고려한다면 약 1591만 표가 증가한 것이다. 

투표수는 한국과 글로벌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방송이 이어질수록 참가자들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제 투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수 증가가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54명 중 K, C, J  각 그룹의 하위 10명씩 모두 30명이 탈락한다. 그러나 1차 생존식과 마찬가지로 각 그룹당 한 명씩 세 명이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플래닛 패스를 받아 다시 생존의 기회를 얻어 27명의 참가자들이 다음 미션에 도전한다. 

'콤비네이션 미션'을 통해 우승팀들에게는 각각 27만 점의 베네핏이 주어져 이 베네핏이 생존자 발표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J그룹의 가와구치 유리나가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누가 톱1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은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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