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2차 투표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4364만 8173표가 쏟아졌다.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셀 투표를 제외한 개인 투표의 총 집계수가 2773만 4814표인 점을 고려한다면 약 1591만 표가 증가한 것이다.
투표수는 한국과 글로벌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방송이 이어질수록 참가자들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제 투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수 증가가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54명 중 K, C, J 각 그룹의 하위 10명씩 모두 30명이 탈락한다. 그러나 1차 생존식과 마찬가지로 각 그룹당 한 명씩 세 명이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플래닛 패스를 받아 다시 생존의 기회를 얻어 27명의 참가자들이 다음 미션에 도전한다.
'콤비네이션 미션'을 통해 우승팀들에게는 각각 27만 점의 베네핏이 주어져 이 베네핏이 생존자 발표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J그룹의 가와구치 유리나가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누가 톱1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은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