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동성(왼쪽)과 전진주. 출처l전진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배동성이 아내와 제주도로 떠났다.

배동성 아내이자 요리 연구가 전진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출발”이라며 배동성과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사진을 통해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배동성은 빨간색 티셔츠와 알록달록한 중절모를 쓰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가 제주도 여행에 멋진 패션 센스를 뽐낸 것으로 보인다.

전진주는 “바람도 쐬고 마음도 쉬러 제주도 다녀옵니다”라며 “제주도, 출발, 비행기 안, 부부스타그램”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배동성은 1991년 안현주 씨와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배동성은 2017년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 새 가정을 꾸렸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지난 2월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동성 딸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임현준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MBN ‘돌싱글즈’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서 재혼 의사가 있다고 고백,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최수진은 “좋은 사람 있으면 하고 싶다. 연애는 나쁜 게 아니지 않냐”며 “저는 두 번째 결혼은 자신 있다. 연애를 해도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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