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는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와 댄서에 관한 39가지 추측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가비는 '섹시한 춤을 추는 댄서는 사생활이 문란할 것 같다'는 편견에 대해 "댄서들처럼 순수한 사람은 없다고 본다"며 "문란하다는 말이 사람들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문란하지 않다. 내 주위 사람들은 굉장히 순수하다"고 했다.
이어 "만일 누군가 문란하다면 댄서라서 문란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이 있으면 그 중에서 몇 명이 사생활이 문란한 사람들이 있지 않겠나. 댄서라서 문란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술을 잘 마실 것 같다'는 편견에 대해서도 "술을 거의 안 마신다. 치킨을 먹고 싶어서 맥주를 한 잔 하기는 했지만 술 마시러 가자고 한 적은 없다"며 "개인적으로 술을 즐겨 마시는 타입도 아니고, 술자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술자리를) 만드는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댄서들은 기가 셀 것 같다'는 추측에 대해서도 "저희는 캐릭터가 있는 사람들이니 세보일 수밖에 없다"며 "막상 말 걸면 다들 착하다"고 설명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의 경연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 등 8팀의 댄스 크루가 재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