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에서 복귀해 아스널전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통해 복귀한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030(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널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은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3연승으로 1위까지 올라섰지만, 9A매치 기간 중 부상 등 이탈자가 쏟아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무실점을 자랑하던 토트넘은 2경기 연속 0-3 대패를 당하며 순위가 급추락했다.

그나마 위안은 손흥민의 복귀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첼시전에 깜짝 복귀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으로는 부족했다. 나머지 한 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필요한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모우라와 스티븐 베흐르바인의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아스널전에 모우라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산투가 일요일 아스널에서 열리는 북런던 더비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다. 현재, 부상자는 베르흐바인과 라이언 세세뇽 뿐이다라며 모우라가 복귀했음을 알렸다.

모우라는 복귀하자마자, 깜짝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알라스데어 골드, 롭 게스트, 엠마 드 뒤브 등 풋볼런던의 기자 3명 모두 모우라가 선발 출전해 손흥민-케인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는 브라이안 힐의 선발 출전도 거론됐지만, 모우라의 복귀로 가능성은 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게스트도 훈련에서 복귀한 모우라는 큰 경기에서의 경험이 있다. 힐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모우라가 더 앞서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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