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역 생활 지속 및 은퇴 여부를 두고 숙고했던 민병헌은 26일 현역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
덕수고를 나와 2006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민병헌은 2013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두산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이어 2018년 롯데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총 4년간 342경기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 173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38경기 타율 0.295 99홈런 578타점 751득점이다.
국가대표 외야수로 활약을 이어오던 민병헌은 올해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으며 잠시 쉼표를 찍었다. 이후 다시 몸을 만들어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최근 은퇴로 마음을 굳혔다.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인 민병헌은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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