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포수 장규현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신인 포수 장규현이 데뷔 첫 선발출장한다.

한화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에르난 페레즈(좌익수)-이성곤(1루수)-장규현(지명타자)-김지수(우익수)-이원석(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올해 고졸신인 포수 장규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지난 20일 1군에 처음 등록된 장규현은 3경기에 교체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지금 팀에 부상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라인업을 꾸리는 과정에서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장운호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휴식을 주고 페레즈가 외야로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계범(3루수)-안재석(유격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가 나선다.

양팀 선발은 김민우(한화), 최원준(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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