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록.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FA 시장에 나온 배우 신성록이 상영이엔티에 새 둥지를 튼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신성록은 최근 신생 기획사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4일 신성록이 약 11년간 함께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성록의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신성록은 지난 2일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출범을 공식화한 상영이엔티로 거취를 정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신성록은 새 소속사 상영이엔티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꾀할 전망이다. 배우 이민기에 이어 상영이엔티의 2호 배우가 된 신성록이 새 소속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신성록은 2003년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트로트의 연인' '라이어 게임' '리턴' '황후의 품격' '퍼퓸' '배가본드' '카이로스',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6년째 연애중' '밀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졌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도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신성록은 무대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드라큘라' '김종욱 찾기' '로미오 앤 줄리엣'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마타 하리' '키다리 아저씨' '레베카' 등에 참여해 선 굵은 연기를 펼쳤다. 오는 10월 19일부터 상연되는 '지킬 앤 하이드'에서도 주연 지킬/하이드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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