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바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아빠가 됐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이콘 바비는 최근 득남했다. 현직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아빠돌'이 됐다.

바비는 2세 탄생에 크게 기뻐했고, 아이콘 멤버들 역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알려왔다"고 아내의 2세 출산을 인정했다.

바비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별다른 열애설도 없었던 바비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9월에는 아버지가 된다"면서 예비 남편, 예비 아빠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바비는 혼전임신, 결혼을 알리기 직전까지 활동에 박차를 가해 깜짝 소식이 더욱 놀라웠다. 지난 6월까지는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했고, 결혼과 임신 발표 당일에는 아이콘 단독 리얼리티 '취향의 아이콘: 원 서머 나이트'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기 때문에 바비의 소식에 팬들이 더욱 들썩였다.

바비는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결혼과 2세 탄생 이후로도 아이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 아이콘 바비. ⓒ곽혜미 기자

바비는 1995년생으로,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를 거쳐 2014년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아이콘으로 데뷔했다. 데뷔와 같은 해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우승했다. '사랑을 했다', '리듬 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솔로 가수와 위너 송민호와 유닛 그룹 몹(MOBB)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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