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기상캐스터 A씨를 지난 6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사거리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를 약식 기소했고, 법원이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최근까지 한 방송사에서 날씨 예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의 정체를 추측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