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LA 문상열 특파원 현지 전화 연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빅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이저리그를 취재하고 있는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로 오승환의 투구를 들여다봤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와 김현수(볼티모어), 추신수(텍사스)와 이대호(시애틀)가 5일 개막전부터 만나 자웅을 겨룬다. 한국인 빅리거 4인의 올 시즌 예상 성적과 팀 내 입지, 감독의 활용법 등을 문 특파원에게 물었다. 강정호(피츠버그)를 대신해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즈가 개막전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인 가운데 '킹캉'의 복귀 시점은 언제쯤 될는지도 질문했다. 

▲ 오승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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