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오는 7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맨유는 같은 시각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ILOVEUNITED' 행사를 연다. 'ILOVEUNITED'에는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과 루이 사하가 참여해 팬들과 경기를 관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 다음은 퀸튼 포춘과 일문일답이다.
-'ILOVEUNITED'의 목적은 무엇인가
▲'ILOVEUNITED'는 전 세계에 있는 맨유 팬들을 위한 행사이다. 맨유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주는 게 목표이다. 팬들이 평소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이 노리치 시티전 결과를 예상하고 맨유 선수 시절 경험을 공유한다. 맨유는 선수 인터뷰와 사은품 증정 등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다. 'ILOVEUNITED'는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돈은 맨유의 우선 가치가 아니다. 전 세계에 있는 맨유 팬들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행사이다.
-'ILOVEUNITED'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
▲인도의 방갈로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ILOVEUNITED' 행사에 참여했다. 맨유는 행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개인적으로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웨인 루니가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었을 때 방갈로의 수많은 팬들이 열정적으로 환호했던 순간이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클럽이다. 서울과 뉴욕 행사 이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ILOVEUNITED' 행사를 연다. 맨유는 전 세계 약 6억 6천만 명의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맨유가 서울과 뉴욕에서 'ILOVEUNITED'를 개최하는 이유는
▲맨유가 'ILOVEUNITED'를 두 나라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과 뉴욕은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다. 미국 내 맨유 팬이 늘고 있긴 하지만 한국의 팬들은 맨유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에는 1,500만 명의 맨유 팬이 있다. 박지성, 사하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한국의 맨유 팬들을 만나면 그들의 열정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ILOVEUNITED'를 바탕으로 한국의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원한다. 박지성이 선수 시절 맨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던 것처럼 한국은 맨유에 매우 중요한 국가다.
-루이 사하가 박지성과 함께 오게 된 이유는
▲사하는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사하는 타고난 스트라이커였다. 뭄바이와 바레인에서 열린 맨유 행사에도 참여했다. 사하는 한국 팬들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가
▲박지성과 함께 경기를 뛴 적은 없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 사이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중용했던 선수다. 맨유의 앰버서더로 박지성은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박지성은 팬들과 소통하고, 중요한 기억을 공유한다. 박지성은 한국의 축구 영웅이라고 알고 있다. 박지성과 함께하는 'ILOVEUNITED'는 많은 팬들에게 보물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ILOVEUNITED'에서 팬들은 박지성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
▲팬들은 박지성과 함께 맨유를 응원하며 경기를 본다. 박지성 개인으로서도 대단히 흥미로운 행사일 것이다. 박지성은 경기 시작 전과 전반전이 종료된 시점, 경기를 마친 이후 무대에 오른다. 박지성은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맨유 선수로서 경험을 공유할 것이다. 팬들은 박지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ILOVEUNITED' 참가를 원하는 팬은 3일 오전 9시까지 www.manutd.com/iloveunited에서 입장권을 응모할 수 있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추첨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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