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박지성이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등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남겼다. 

7일 저녁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열리는 'ILOVEUNITED' 행사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박지성은 "프로 선수들이다. 프로 선수로 많은 경력을 쌓아 왔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경기장에서 훈련할 때나 경기장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면 될 것 같다. 그 외적으로는 대표팀, 소속팀 경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부상만 없으면 이른 시간 안에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밖에 'ILOVEUNITED'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루이 사하에 대한 생각, 한국에서 처음으로 'ILOVEUNITED'가 열리는 의미, 선수 시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 100년이 넘는 맨유 구단의 역사와 전통, 다음 시즌 맨유가 보강해야 할 점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박지성과 사하는 7일 오후 8시 45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지켜보며 선수 시절 경험을 공유한다. 

▲ 박지성은 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서 열리는 'ILOVEUNITED' 행사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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