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의 리더' 데미안 릴라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데미안 릴라드(26,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가 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첫 승을 이끌었다.

릴라드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3차전서 40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120-108로 이기는 데 이바지했다.

3점슛만 8개를 쓸어 담으며 펄펄 날았다. 0-2로 끌려가던 시리즈 스코어도 1-2로 만회했다. 정규 시즌에서도 릴라드는 폭발적인 '득점 쇼'를 펼치며 안방에서 골든스테이트를 한 차례 꺾은 바 있다. 포틀랜드는 올 시즌 '73승 팀'을 상대로 유일하게 2승을 챙긴 구단이다. 리더 릴라드가 이러한 역사를 쓰는 데 결정적인 노릇을 했다.

▲ Today's NBA 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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