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지난 10일 은퇴 의사를 밝혔던 노경은의 뜻에 따라 KBO에 임의탈퇴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그러나 노경은이 그 뜻을 번복해 14일 두산은 KBO에 임의탈퇴선수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지난 10일 노경은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두산은 노경은의 결정을 받아들여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그러나 노경은은 13일 KBO에 "구단과 다시 이야기해 보겠다며 임의탈퇴 공시를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 생명을 막을 수 없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공시 철회 요청을 했으며, 노경은은 2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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