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전 드리블 연습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연패'는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크게 이기고 시리즈 1차전 패배를 만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단 한번도 연패를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18-91로 이겼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3쿼터에만 17점을 쓸어 담으며 골든스테이트가 승세를 굳히는 데 크게 한몫했다.

지난 17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에 102-108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두 번째 맞대결에선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코어 1-1 균형을 맞추며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 Today's NBA 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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