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18-91로 이겼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3쿼터에만 17점을 쓸어 담으며 골든스테이트가 승세를 굳히는 데 크게 한몫했다.
지난 17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에 102-108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두 번째 맞대결에선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코어 1-1 균형을 맞추며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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