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래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킹'의 위용을 뽐냈다.

클리블랜드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토론토 랩터스와 2차전에서 108-89로 이겼다.

포인트가드 카일리 어빙이 37분 동안 2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가로채기, 센터 케빈 러브가 31분 동안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킹' 르브론이다.

르브론은 34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3가로채기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통산 15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르브론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18일 1차전에서 115-84로 토론토를 제압한 클리블랜드는 2경기 연속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22일 토론토와 3차전을 벌인다.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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