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 더마 드로잔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2패 뒤 1승을 거뒀다. 창단 후 첫 콘퍼런스 파이널 승리다.

토론토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스와 3차전에서 99-84로 크게 이겼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84-115, 20일 2차전에서는 89-108로 패한 토론토는 처음으로 승리를 신고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해결사' 더마 드로잔이다. 드로잔은 4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3분을 뛴 카일 로우리는 3점 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24득점, J.R. 스미스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일리 어빙이 13득점, 케빈 러브가 3득점으로 부진했다. 토론토와 클리블랜드의 4차전은 24일 열린다.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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