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진출까지 1승을 남겨 뒀다.

클리블랜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NBA 동부 콘퍼런스 토론토 랩터스와 5차전에서 116-78로 이겼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 거두면 2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115-84로 이긴 클리블랜드는 20일 2차전에서 108-89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 했다. 그러나 22일 3차전에서 84-99, 24일 4차전에서 99-105로 2연패 했다.

2연승 뒤 2연패. 다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킹' 르브론 제임스였다. 르브론은 32분 동안 3점 슛 2개를 포함해 2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블랜드 핵심 선수인 케빈 러브는 25득점, 카일리 어빙은 23득점으로 르브론과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클리블랜드는 홈 경기에서 무패였고 원정 경기에서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홈 경기로 치러진 5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제 6차전은 토론토 원정 경기를 벌이게 된다. 클리블랜드가 6차전에서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마무리하고 NBA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까.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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