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정일우가 태국 드라마 촬영 현장에 김밥을 대접하며 한식을 알렸다. 제공|제이원인터내셔널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송중기의 삼계탕, 정일우의 김밥'

요즘은 드라마와 한류스타가 '한식 전도사'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끓여준 삼계탕이 중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을 정도. 이번엔 한류스타 정일우가 한국의 김밥을 태국에 알렸다. 

아시아 스타로 성장한 정일우는 현재 한국 배우 최초로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사랑과 거짓말/태국 제목 'Gon rak game ma ya')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일우가 '한식 알리미'에 나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Love and Lies'의 태국 현지 촬영장에 한국 음식 김밥이 푸짐하게 마련된 것.

이는 정일우의 어머니가 손수 만든 김밥으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김밥을 태국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나누며, 태국 촬영장에 훈훈한 한국의 정을 전했다. 한국음식 김밥을 처음 먹어본 태국 현지 스태프들은 뛰어난 맛과 정일우의 친근한 매력에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좋아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직접 공개하며 "makes mom, 김밥,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일우는 오는 8월 12일 첫 방송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극중 강지운 역을 맡아 외롭고 거친 반항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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