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9, 자메이카)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다.

볼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그렇다. 이번이 확실히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다. 이미 많은 기록을 남겼고 많은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볼트는 육상 100m 세계 최고 기록 9초 58을 세운 '총알탄 사나이'다. 200m 세계 최고 기록 19초 19도 갖고 있다.

볼트는 오는 13일 남자 100m, 16일 남자 200m, 18일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한다. 

이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같은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3개씩을 땄다.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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