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수영 3관왕에 오른 헝가리 카틴카 호스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헝가리 인어' 카틴카 호스주(27)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호스주는 수영 실력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와 화사한 '잇몸 미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스주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6초 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타트부터 터치 패드를 찍을 때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이 종목 올림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미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7일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 2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해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손을 흔들었다. 지난 9일에는 여자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호스주는 마이클 펠프스, 케이티 러데키(이상 미국) 등을 제치고 대회 첫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수영 3관왕에 오른 헝가리 카틴카 호스주(오른쪽)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수영 3관왕에 오른 헝가리 카틴카 호스주
호스주는 눈부신 수영 실력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175cm의 큰 키, 하얀 피부를 지녀 경기장에 등장할 때마다 세계 언론의 카메라 플래시를 독차지하고 있다. 또 남편이자 전담 코치인 셰인 투스프와 다정한 포즈도 눈길을 끌고 있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수영 3관왕에 오른 헝가리 카틴카 호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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