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한 성지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녀 단식이 순항했다. 남자 단식 손완호(28, 김천시청)와 여자 단식 성지현(25, MG새마을금고), 배연주(26, KGC인삼공사)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1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4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 리그 N조 2차전에서 아르템 포츠타로프(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2-0(21-9 21-15)으로 물리쳤다.

손완호는 1차전에서 자콥 말리에칼(남아공)을 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손완호는 조 1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단식 16강전은 각 조 1위만 진출한다. 조 1위를 차지한 손완호는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성지현은 여자 단식 조별 리그 C조 2차전에서 싱가포르의 량샤오위를 2-0(21-17 21-11)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성지현은 C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성지현은 D조 1위와 8강 진출을 겨룬다.

배연주는 여자 단식 조별 리그 I조 2차전에서 오즈게 바이락(터키)를 2-0(21-11 21-7)으로 이겼다. 배연주는 J조 1위를 차지한 오구하라 노조미(일본)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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