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윤요섭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끝내기 홈런'만큼 짜릿한 것이 야구에 또 있을까. 짜릿한 끝내기 '손맛'을 본 타자가 JT 어워즈 8월 4주차 후보로 올랐다. 주인공은 kt 위즈 윤요섭이다.

윤요섭은 지난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9-9 동점인 9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마운드에는 장민재가 있었다. 윤요섭은 볼카운트 1-2에서 4번째 떨어지는 변화구를 그대로 받아쳐 야구장 정면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중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kt의 팀 창단 첫 끝내기 홈런이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8월 4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22일 오후 7시부터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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