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 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김영광이 수애의 연하 아빠로 낙점됐다.

김영광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에서 수애의 새 아빠 고난길 역에 캐스팅 됐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김영광이 맡은 고난길은 홍나리(수애)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연하의 새 아빠로,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특히 홍나리의 엄마가 남긴 만두가게와 딸인 홍나리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상남자 캐릭터로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광은 드라마 ‘굿닥터’‘사랑비’, 영화 ‘피 끓는 청춘’'피노키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의사부터 기자까지 다양한 배역을 경험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사 측은 "고난길은 소년 같은 장난기와 듬직한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야누스 같은 매력이 공존하는 배우를 찾던 중 김영광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수애와 김영광이 세상에 둘도 없을 특별한 부녀로 호흡을 맞추니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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